PER·PBR·ROE 완전정리
— 주가 저평가 판단 3대 지표 기초
PER·PBR·ROE는 기업 가치를 서로 다른 각도에서 측정하는 밸류에이션 3총사입니다. 계산식부터 업종별 기준, 실전 함정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세 지표 한눈에
| 지표 | 계산식 | 뜻 | 일반 기준 |
|---|---|---|---|
| PER (주가수익비율) | 주가 ÷ EPS | 현재 이익의 몇 배에 사는가 | S&P500 평균 15~25배 성장주 30배 이상 흔함 |
| PBR (주가순자산비율) | 주가 ÷ BPS (장부가/주) | 자산 청산가치 대비 몇 배 | 1 미만 = 청산가 이하 기술주는 5~20배 흔함 |
| ROE (자기자본이익률) | 순이익 ÷ 자기자본 × 100 | 자기 돈으로 얼마 벌었는가 | 15% 이상 우량 목표 금융·유틸리티는 구조적 高 |
PER — 몇 년 치 이익을 지불하는가
PER(Price-to-Earnings Ratio)은 현재 주가가 연간 EPS(주당순이익)의 몇 배인지를 나타냅니다. PER 20이라면 "지금 이익 속도라면 20년이면 투자금을 순이익으로 회수"한다는 뜻입니다.
- 업종 내 비교가 핵심 — 유틸리티(안정 성장)는 PER 12~18, 빅테크는 25~40 이상도 정상
- Forward PER(예상 이익 기준)이 실질적으로 더 중요 — 과거 이익(Trailing PER)은 이미 지난 얘기
- 가치 함정(Value Trap) 주의 — PER이 낮은 이유가 "이익 감소 전망"이라면 저평가가 아님
성장 속도를 감안한 버전이 PEG(= PER ÷ 성장률%)입니다. PEG 1 이하면 성장 대비 저평가로 봅니다.
PBR — 자산 대비 몇 배에 사는가
PBR(Price-to-Book Ratio)은 주가를 장부상 자기자본(순자산)으로 나눈 값입니다. PBR 1은 이론상 "청산했을 때 돌아오는 금액과 같은 가격에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 PBR 1 미만 = 이론상 청산가 이하 — 금융주에서는 흔하지만 이익창출력이 낮다는 신호일 수도 있음
- IT·플랫폼 기업은 무형자산(브랜드·특허·네트워크)이 장부에 잡히지 않아 PBR이 구조적으로 높음
- PBR만 보면 업종 특성을 무시하게 됨 — 같은 업종 내 상대 비교 필수
ROE — 자기 돈으로 얼마나 벌었는가
ROE(Return on Equity)는 주주 자본 대비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 보여줍니다. ROE 20%라면 자기자본 100원으로 20원을 벌었다는 뜻입니다.
- 15% 이상을 우량 기업 기준으로 보는 경우가 많음(버핏: "10년 이상 15% 이상 ROE")
- 부채 레버리지로 ROE를 높일 수 있음 — 부채비율(D/E)도 함께 봐야 함
- ROE가 PBR을 결정 — 높은 ROE를 지속하는 기업이 높은 PBR을 유지하는 이유
업종별 PER 참고 기준
| 업종 | 통상 PER 범위 | 이유 |
|---|---|---|
| 테크·성장주 | 25~50배 이상 | 미래 이익 기대치 높음 |
| 금융·은행 | 8~15배 | 안정적 이익, 성장 제한 |
| 유틸리티 | 12~20배 | 규제 산업, 배당 중심 |
| 헬스케어 | 15~30배 | 성장·방어 혼합 |
| 에너지 | 유가 민감, 10~20배 | 사이클 산업 |
세 지표를 함께 보는 법
좋은 기업의 전형적 패턴: ROE가 지속적으로 높고 → PBR도 높지만 → PER은 이익 성장에 비해 적정. 반대로 PER 낮음 + ROE 낮음 + PBR 1 미만이라면 단순 저평가가 아니라 사양 기업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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