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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증 방법론

적중률 분모의 함정
— 진행 중인 종목이 승률을 부풀린다

적중률은 적중 ÷ 분모입니다. 그런데 분모에 누가 들어오는지를 잘못 정하면, 계산이 전부 맞아도 숫자가 부풀려집니다. 이 글은 DawnScan이 실제로 저지른 오류와 그 정정 과정을 숫자 그대로 공개합니다.

💡 핵심 한 줄 — 아직 결과가 안 나온 종목 중 이긴 것만 먼저 분모에 넣으면, 그 무리는 적중률 100%로 계산됩니다.

분모에 “아직 안 끝난 것”을 넣으면 벌어지는 일

스캐너가 어떤 종목을 골랐다고 합시다. 성패는 20거래일 뒤에 정해집니다. 그런데 아직 5일밖에 안 지난 종목이 있습니다. 이걸 성적표에 넣어야 할까요?

“이미 목표에 도달했으면 넣고, 아직 아니면 나중에 판정한다” — 언뜻 합리적으로 들립니다. 이게 함정입니다. 같은 시기에 뽑힌 종목들 중 이긴 것만 먼저 분모에 들어오고, 아직 못 오른 것은 “판정 전”이라는 이유로 빠지기 때문입니다.

이 구조를 임상통계에서는 불멸시간 편향(immortal time bias)이라고 부릅니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살아남아야만 집계에 들어오는 표본은, 그 조건 자체가 이미 성공을 요구합니다.

DawnScan이 실제로 저지른 오류

2026년 8월 11일, 이 사이트의 적중률 집계 코드에서 다음 규칙을 발견했습니다.

분모에 넣는다 = 20거래일이 지났다 또는 이미 적중했다 또는 상장폐지됐다

가운데 조건이 문제였습니다. 정정 당시(2026-08-11) 추적 중이던 픽 210건의 내역은 이랬습니다.

진행 중인 픽건수분모 진입
이미 +15% 도달40건들어옴
아직 도달 못 함170건빠짐

진행 중인 210건 중 이긴 40건만 성적표에 들어가고, 아직 못 오른 170건은 빠져 있었습니다. 규칙을 고쳐 20거래일이 끝난 픽만 세도록 하자 숫자는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지표정정 전정정 후
누적 적중률39.8%30.7%
변동성 매칭 리프트(고정 +15% 기준)+11.1%p+2.9%p

위 두 숫자는 2026-08-11 정정 시점의 값입니다. 현재 값이 아니라 “무엇이 얼마나 바뀌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그대로 둡니다.

지금 값(2026-08-14): 성숙한 픽 259건 중 적중 73건 → 28.2%(95% 구간 ±5.4%p). 아직 진행 중인 픽은 211건이며, 그중 이미 도달한 58건과 미도달 153건은 둘 다 분모에 넣지 않습니다 — 이게 정정의 핵심입니다. 최신 값은 /track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9.1%p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스캐너가 같은 변동성 구간의 무작위 선택을 이긴다”는 주장도 이 기준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을 잃었습니다. 현재 수치는 적중률 페이지에서 정정된 기준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왜 검산으로는 잡히지 않나

이 오류의 무서운 점은 계산이 전부 맞다는 것입니다. 신뢰구간도 정확히 계산되고, 다중검정 보정도 제대로 적용되고, 소수점까지 재현됩니다. 숫자를 아무리 다시 더해도 오류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결함은 산술이 아니라 표본의 정의에 있었습니다. “누가 분모에 들어오는가”는 계산 이전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성과 통계를 볼 때는 결과 숫자보다 모집단 정의를 먼저 봐야 합니다. 비슷한 함정으로 생존편향(망한 종목을 표본에서 빼는 것), 다중검정(여러 번 시험해 우연히 맞은 것을 고르는 것), 과최적화가 있습니다.

남의 성과를 볼 때 물어볼 세 가지

리딩방·유튜브·블로그의 “적중률 ○○%”를 만났을 때, 이 세 가지를 물어보면 대부분 걸러집니다.

  1. 진행 중인 종목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아직 보고 있다”는 답이 나오면 그 종목들은 분모에서 빠져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중 이긴 것만 이미 실적에 들어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 분모가 몇 건인가요? 전체 추천 건수와 같나요?
    추천 100건인데 분모가 60이라면, 나머지 40건이 어디로 갔는지 물어야 합니다.
  3. 기간이 끝난 종목만 세나요?
    도중 목표 도달을 세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같은 시기의 실패도 함께 세는지가 핵심입니다.

DawnScan은 어떻게 처리하나

  • 20거래일이 끝난 픽만 분모에 넣습니다. 도중에 목표에 도달했더라도 기간이 끝나기 전에는 집계하지 않습니다 — 같은 시기의 실패가 아직 분모에 없기 때문입니다.
  • 상장폐지는 확정으로 보고 기간과 무관하게 분모에 넣습니다. 대부분 미달로 집계되어 적중률을 낮추지만, 빼면 생존편향이 됩니다.
  • 같은 종목이 반복 선정되면 21일 창으로 1회만 셉니다 (반복 신호 참고).
  • 이 규칙과 과거에 잘못 표기했던 사실적중률 페이지 본문에 그대로 적어 두었습니다.

숫자가 내려가는 정정을 공개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유리한 기준을 골라 만든 숫자는 검증이 아니라 광고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이트가 측정하려는 것은 기저율이지 인상이 아닙니다.

📮 매일 아침 미국장 브리핑 — 전날 미국 상승률 TOP10과 공통점 분석을 매일 오전 8시에 보내드립니다. 텔레그램 @dawnbrief · 무료 · 광고 없음 · 종목 추천이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진행 중인 종목을 아예 안 보여주는 건가요?

아닙니다. 개별 종목의 현재 상태는 그대로 표시하고 “진행 중”으로 구분합니다. 누적 적중률이라는 하나의 숫자에 넣지 않을 뿐입니다. 표시와 집계는 다른 문제입니다.

그러면 최근 성과 반영이 늦어지는 것 아닌가요?

맞습니다. 20거래일이 지나야 반영되므로 약 한 달의 지연이 생깁니다. 그 지연이 정직의 대가입니다. 지연을 없애려면 아직 결과가 안 나온 종목을 넣어야 하고, 그러면 이 글에서 설명한 편향이 그대로 돌아옵니다.

도중에 목표에 도달한 종목은 손해 보는 것 아닌가요?

아닙니다. 20거래일이 끝나면 그때 적중으로 집계됩니다. 영원히 빠지는 게 아니라 순서를 기다리는 것뿐입니다. 먼저 이긴 것만 먼저 집계되는 상황을 막는 게 목적입니다.

이 편향은 백테스트에도 생기나요?

과거 데이터로 하는 백테스트는 모든 거래의 결과가 이미 확정돼 있어 이 편향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문제는 실시간으로 성과를 집계하는 트랙레코드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결과가 안 나온 거래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생존편향과 무엇이 다른가요?

생존편향은 “망해서 사라진 것”이 표본에서 빠지는 문제이고, 이 글의 편향은 “아직 안 끝난 것” 중 이긴 쪽만 먼저 들어오는 문제입니다. 원인은 다르지만 결과는 같습니다 — 둘 다 실패가 분모에서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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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검증: Dawn(소개) — 금융업 종사자가 아닌 개인 개발자. 이 글의 수치는 DawnScan 자체 집계에서 실측한 값이며, 정정 이력은 적중률 페이지에 함께 공개돼 있습니다.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면책 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