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 후 최고점까지 얼마나 걸리나
— 11만 건 실측
“더 들고 있었어야 했나”는 개별 거래로는 답할 수 없는 질문입니다. 성숙 표본 114,454건을 모아 진입 후 20거래일 창의 평균 최고점(MFE)·최대낙폭(MAE), 그리고 창 하나로는 부족한 경우가 얼마나 되는지를 그대로 공개합니다.
모집단 기준선 — 11만 건의 평균
기준일 2026-08-26 · 성숙 표본 114,454건(mfe_20d·mae_20d 보유) · 출처: universe_snapshot
| 지표 | 평균 | 정의 |
|---|---|---|
| MFE(최고점) | +14.58% | 진입 후 20거래일 안 도달한 최고 수익률 |
| MAE(최대낙폭) | −9.85% | 같은 기간 안 겪은 최대 하락폭 |
이 두 숫자는 특정 신호나 특정 종목의 결과가 아니라 스캐너 유니버스 전체의 평균입니다. 개별 거래의 “그 종목이 19%까지 갔었다”는 다른 매매일지 도구도 계산해 줍니다. 그런데 그 19%가 표본 11만 건의 평균보다 높은지 낮은지는 모집단 기준선이 있어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 — 그게 이 숫자입니다.
얼마나 걸리나 — 20일 창의 한계
측정일 2026-08-13 · 성숙 픽 249건 · 출처: scan_pick + price_history 재계산
“최고점까지 며칠 걸리나”의 정확한 일 단위 분포(예: 5일 이내 몇 %, 10일 이내 몇 %)는 이 글을 쓰는 시점 기준 별도로 집계하지 않았습니다 — 표본이 갖춰지지 않은 채 숫자를 지어내지 않습니다.
다만 스캐너가 실제로 고른 픽 249건을 20거래일 창으로 재보니, 42.6%가 20거래일이 지난 뒤에야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20일이라는 창 하나로 “최고점에 도달했는가”를 판정하면 거의 절반에 가까운 사례에서 아직 답이 나오지 않은 채 창이 닫힙니다.
왜 표본을 나눠서 보나
이 글은 두 개의 서로 다른 표본을 씁니다. 모집단 평균(MFE·MAE)은 성숙 표본이 114,454건인 universe_snapshot을 씁니다 — 이만한 표본이라야 “평균적으로 얼마나 오르내리나”라는 질문에 안정적으로 답할 수 있습니다. 반면 스캐너가 실제로 고른 픽(scan_pick)은 아직 540행뿐이라, 픽 단위의 세부 결론(예: “이 신호가 뜬 픽은 평균 며칠 만에 고점을 찍는다”)을 내리기엔 이르다고 판단해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습니다.
실전에서 어떻게 쓰나
- 고점 미도달을 성급하게 실패로 보지 않는다 — 표본의 상당수가 20일 이후에 고점을 찍습니다. 짧은 관찰 창으로 “이번엔 안 됐다”고 단정하기 전에 창 자체를 의심해 봅니다.
- “최고 수익 +N%”를 볼 때 기준선을 함께 확인한다 — 그 N%가 11만 건 평균(+14.58%)보다 높은지 낮은지가 실제 판단 재료입니다.
- MFE는 청산 시점을 말해주지 않는다 — 고점을 찍었다는 사실과 그 가격에 팔 수 있었다는 사실은 다릅니다. 다음 글 익절이 빨랐나, 진입이 나빴나에서 이 둘을 가르는 법을 다룹니다.